180화. 마음을 비워! 츄릅츄릅 돼지수육
돈 굳는 건 두말 잔소리..
촉촉한건 한마디만 해도 잔소리라니까요..
꺄울!!!!
후딱가서 통고기 하나 끊어오세요..
앗!
요거 읽어주세요!!
이번에 쇠고기 문제로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해왔습니다.
올바른 먹거리를 찾는 노력을 앞장서서 해야 할 책임이
저에게도 조금은 나누어 지워진 것 같아요..
제가 지난 몇년 간, 협찬이 들어오면
거의 소개를 안했어요..
어쩐지 상업적인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꺼려했거든요..
하지만, 이번부터 마음을 좀 바꿨습니다.
좋은 먹거리, 여러분께 정보가 될 것이 있으면..
오픈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걸 먹는 건 누구에게나 큰 축복이지만..
자라나는 어린 친구들에겐 필수인 문제이지요..
이런 결심을 한 건 꼬꼬마 친구들 때문인 이유가 크답니다.
가끔 제가 이런 이유로
재료를 소개시켜드린다고 해도
본래의 뜻을 알아주셔요..^ㅂ ^
오늘 사용한 돼지고기는
좋은 고기를 생산하고자 노력하는 분께
선물로 받은 것이랍니다.
무항생제에 갇혀있지 않은 돼지들을
그날 새벽에 도축한다고 하네요..
gps 로 정보도 수시로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야..
이미 다 큰 몸..
아무거나 먹어도 괜찮지만..
혹시 꼬꼬마들 있는 가정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적어봅니다.
http://dotorinamu.tistory.com/
꼬꼬마 친구들 먹거리 걱정 크신 가정에선
꼭 구매하지 않으시더라도 한번 쯤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체적인 돼지고기 시장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자연에 관한 관심도 나누어 들을 수 있답니다.
가격은 일반 정육점 국내산 고기랑 비슷합니다.
누가 키우고, 어떻게 자란 돼지인지 아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메리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러분이 이 글을 읽고
고기를 산다고 하시면 제겐 건당 100원씩..
이런거 없어요..^ㅂ ^;;;
저는 다만...
행복하게 먹고
먹고 행복하고 싶습니다.
댓글 총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