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매매동향] 외국인, '삼성바이오' 사고 '삼성SDI' 팔았다

기사입력 2020.08.11 17:04

11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로 전환해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해 지수하락을 방어했지만 하락하며 마감했다. /더팩트 DB

삼성바이오로직스 891억 원 매수·삼성SDI 1478억 원 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1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로 전환해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이에 코스피는 6거래일 연속 연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58억 원, 395억 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1734억 원을 팔았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해 지수하락을 방어했지만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 향했다. 외인은 삼성바이오로직스 891억 원, 삼성전자 770억 원, LG화학 660억 원, LG생활건강 441억 원, 아모레퍼시픽 326억 원 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삼성SDI는 1478억 원가량을 팔았다. 이어 현대차 889억 원, 카카오 386억 원, 현대모비스 205억 원, SK디스커버리 177억 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케이엠더블유(293억 원), CJ ENM(104억 원), 오스코텍(80억 원)을 샀고 솔브레인(83억 원), 콜마비앤에이치(64억 원), 심텍(57억 원)은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에 533억 원을 사들이며 가장 많이 매수했다. 이어 한국전력 317억 원, 셀트리온 229억 원, 신한지주 225억 원 순으로 샀다. /한국거래소 제공

기관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에 533억 원을 사들이며 가장 많이 매수했다. 이어 한국전력 317억 원, 셀트리온 229억 원, 신한지주 225억 원 순으로 샀다.


반면 LG화학은 422억 원을 팔았다. 또한 SK하이닉스 215억 원, 카카오 146억 원, NHN 145억 원, CJ제일제당 136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결과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69%), LG화학(+5.28%), 삼성바이오로직스(+4.28%), 삼성전자우(+0.40%), 현대차(+5.29%)가 오른 반면 SK하이닉스(-0.12%), 네이버(-0.64%), 셀트리온(-0.32%), 삼성SDI(-0.21%), 카카오(-0.98%)는 하락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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