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구민회관에서 국토부의 GTX-C 노선사업 관련 공청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한 은마아파트 주민들이 국토부 관계자(오른쪽)에게 반대의견을 밝히고 있다. /이동률 기자 |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구민회관에서 국토부의 GTX-C 노선사업 관련 공청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한 은마아파트 주민들이 국토부 관계자(오른쪽)에게 반대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가 열리기 전 국토부 관계자는 "삼성역과 양재역 구간에서 은마아파트를 지나는 현행 노선이 불가피함을 지역민들에게 설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상당수 주민들이 GTX가 단지 지하를 관통할 경우 안전 문제와 소음 발생 등을 우려하고 있고, 재건축 과정에서 공사비가 늘어나는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에서도 은마아파트 소유주의 설득이 힘들 경우 올해 11월 GTX-C노선 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고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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