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시황] 코스피, 결국 2100선도 붕괴…셀트리온 4%대 하락

기사입력 2019.11.21 15:52

21일 셀트리온은 4%대 하락 마감했다. /더팩트 DB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우려에 외인 '팔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내 증시가 전일에 이어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우려를 빌미로 외국인이 매물을 내놓으며 일제히 하락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72포인트(-1.35%) 하락한 2096.6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내내 하락장에 머무르며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다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33억 원, 2643억 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홀로 5708억 원을 내다 팔며 장을 끌어 내렸다.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했다. 삼성전자(-1.92%), SK하이닉스(-2.18%), 삼성전자우선주(-2.95%), 삼성바이오로직스(-2.13%), 현대모비스(-1.17%), 셀트리온(-4.07%), LG화학(-1.45%), 신한지주(-.36%)등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에 네이버(0.29%)는 홀로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28.72포인트(-1.35%) 내린 2096.60으로 마감했다. /네이버 캡처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문구류, 화장품, 가구, 방공과엔터테인먼트, 가정용기기와용품은 상승했다. 이를 제외한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 종이와목재, 에너지장비및서비스 등은 모두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도 하락 곡선을 그리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지수는 장 초반 상승장에 잠깐 머무르다가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8포인트(-2.14%) 내린 635.99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695억 원을 매도하며 장을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32억 원, 44억 원을 매수하며 하락폭을 제한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CJ ENM(2.09%), 스튜디오드래곤(8.31%)는 상승세로 마감한 반면에 셀트리온헬스케어(-5.54%), 에이치엘비(-4.10%), 펄어비스(-1.77%), 헬릭스미스(-4.86%), 휴젤(-3.85%), 케이엠더블유(-0.32%), SK머티리얼즈(-1.61%), 파라디이스(-1.57%)는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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