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스 히어로즈 정식 출시…모바일게임 새 바람 부나

기사입력 2019.11.21 14:46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신논현타워 건물 외벽에 '엑소스 히어로즈' 대형 벽면 래핑 광고가 부착돼 있다. /최승진 기자

200여 종 캐릭터 중심 수집형 RPG, 2년 개발 마치고 마침내 정식 출시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인게임즈의 모바일 신작 '엑소스 히어로즈'가 21일 정식 출시됐다. 이 회사의 야심작인 '엑소스 히어로즈'는 2년 개발 대작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받았던 작품이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정식 출시일인 이날 오후 2시 현재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인터넷에서 관심을 얻고 있다. '엑소스 히어로즈', '엑소스 히어로즈 출시', '엑소스 히어로즈 출시일' 등 검색어가 계속 순위에 올라오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브랜뉴보이'와 '엑소스사가' 등 특색 있는 게임으로 잘 알려진 개발사 우주가 선보이는 모바일 최신작이다. 100여 명의 개발진이 약 2년간 만들었다. 모바일게임 개발 작업이 통산 6개월~1년 정도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꽤 오랫동안 공을 들였다.


이 게임은 주인공 '제온'이 고대 유적지에서 발견한 목걸이의 저주를 풀기 위해 동료들과 펼치는 모험담을 다뤘다. 200여 종의 캐릭터를 수집·육성해 즐기는 전략이 핵심이다. 개발사 특유의 기법으로 표현된 3D 그래픽과 작곡가 ESTi 및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등이 참여한 사운드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라인게임즈가 '엑소스히어로즈'에 거는 기대는 크다. 올해 주력 게임인 동시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며칠 전부턴 건물 외벽에 출시를 알리는 대형 벽면 래핑 광고를 부착해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이 작업은 지난 18일 시작해 출시 전날인 지난 20일 마무리했다.


라인게임즈는 '엑소스 히어로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접속 일에 따라 '제스' 등을 지급한다. 오는 27일까지 총 3단계로 구성된 게임 내 도전과제를 완료한 이용자에겐 주인공 전용 페이트코어(코스튬)도 준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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