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YG엔터에 60억 세금 추징...법인세·소득세 등

기사입력 2019.09.16 17:13

국세청이 양현석과 YG엔터테인먼트에 세금 60억을 추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정 기자

YG, 엎친 데 덮친 격

[더팩트|박슬기 기자]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양현석 전 프로듀서에게 약 6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부과한다.


이투데이는 16일 "지난 3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약 6개월 간 양 전 프로듀서와 YG를 상대로 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한 국세청이 법인세와 소득세 등 약 6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YG가 2016년 5월 서울국세청 조사2국 주관으로 실시된 정기세무조사에서 부과받은 세금인 35억 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하지만 국세청은 양 전 프로듀서와 YG에 대해 거액의 세금 추징 외에는 조세포탈 혐의를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YG는 <더팩트>에 "들은 바 없다"고 답했다.


한편 양 전 프로듀서는 현재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투약 혐의를 무마하려는 혐의로 경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YG는 프랑스 명품업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에서 투자 받은 610억 5000만 원을 오는 10월 16일까지 상환해야 한다. YG가 투자금을 상환할 경우 총 상환액은 5년간 연 2% 이자를 합산한 약 67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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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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