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경단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LG생활건강이 9월 15일까지 사회공헌 프로그램 '내추럴뷰티크리에이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사회 진출을 원하는 여성의 꿈을 지원하고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대상은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여성이다.
올해로 2기를 맞이한 프로그램은 10주간 양성교육과 4개월의 실전교육으로 한층 강화된 커리큘럼으로 돌아왔다.
뷰티, 환경, 영상 등을 주제로 이뤄지는 양성교육은 워크숍, 봉사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병행한다.
회사는 내추럴뷰티크리에이터로 선발된 참가자들에게 회사의 제품과 다양한 콘텐츠 소스를 제공하고 소정의 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우수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온라인 채널 광고와 채널 성장을 지원하는 특별 리워드를 제공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 기회도 부여한다.
본 프로그램의 모든 교육과정은 환경 전문 비영리단체인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새로운 직업군인 1인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면서"개인의 미를 넘어 환경의 미까지 생각하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사회진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